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망포역아파트 다녀 온 후기 및 특징분석 후기

by Iam Sun 2021. 1. 15.

오늘은 망포역 아파트 다녀온 후기 및 특징분석을 알아보겠습니다.

망포역아파트 다녀 온 후기 및 특징분석

0. 망포역을 다녀온 이유

망포역 아파트로 임장을 다녀온 이유는 간단합니다.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자산과 보금자리론 대출이 가능한 범위를 선택한다면 현시세로 매매가 가능한 범위는 4-5억입니다. 보금자리론으로 6억대 아파트에 3억까지 대출이 가능하나 그렇게 소위 말하는 생활이 어려워질 거 같아서, 수용 가능한 범위로 4-5억대를 잡았고, 그랬을 때 가장 매물이 많았던 망포역을 선택했습니다. 또한 제가 수원 출신이며 영통에서만 20년을 살았던 전 수원시민으로서, 영통에 대한 인프라에 대해선 누구보다 많이 알고 있었습니다. 특히 영통은 구옥들이 많고, 시세는 이미 정점인 시기라, 개발호재가 있고 영통보다 상대적으로 신축이 많은 망포역으로 지역을 선택했습니다. 망포역 주변은 맛집들이나 유명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이 많고, 근거리 다수 스타벅스가 있기 때문에 젊은 부부인 저희에겐 좋은 환경조건이며, 또한 대형 마트들도 가까운 점도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시다시피 분당선 망포역이 현재 4호선 인덕원과의 연장을 추진 중입니다. 망포역 인근엔 광역버스들이 많아서 서울 곳곳으로 1시간이면 쉽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1. 망포역 롯데캐슬

설립일 : 2002년도 (19년 차) /총 6동/ 1040세대/매물 가격 : 4억 4천 /매물정보 : 24평형 고층 / 일부 수리

망포역 롯데캐슬의 가장 큰 장점은 역세권입니다. 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에 있습니다. 또한, 영통에 있는 아파트들 중 제일 늦게 지어진 아파트입니다. 직접 가서 보았을 때 주차 차단기나, 지상주차장, 지하주차장 모두 잘 관리돼있고 그래도 오래된 아파트다 보니 지하 주차장으로 바로 연결을 돼어 있지 않습니다. 주변은 번화가와 한 블록 씩 떨어져 있어서 단지 주변도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단점도 있었습니다. 제가 봤던 매물은 비 확장형에 수리가 되어있는 집인 것을 감안하고 봤지만 평수 대비 조금 작아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복도식의 구조였던 것도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2002년도 매물임에도 불구하고 내부의 엘리베이터나, 공동현관 부분이 다른 아파트에 비해 관리되지 않고 많이 노후된 모습이었습니다.

2. 벽적골 두산, 우선, 한신

설립일 : 1997년도 (24년 차)/총 6동/1842세대 / 매물 가격 : 4억 4천 / 매물정보 : 24평형 고층 / 올 확장 / 올수리 벽적골 두산, 우성, 한신의 가장 큰 장점은 역세권입니다. 이 아파트는 그야말로 초역세권 거리에 위치에 있습니다. 또한,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지하 2층까지 주차장 시설이 되어 주차난이 없으며, 관리도 잘돼어 있어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 않는 아파트였습니다. 주변은 번화가와 매우 가까워서 생활하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제가 봤던 매물은 확장형에 수리가 되어있는 집이었고, 수리가 되어 있는 집이었습니다. 24평형 치고는 꽤 넓어 보이는 구조의 아파트였습니다. 계단식 구조였던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도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라 어쩔 수 없이 노후의 흔적이 보이는 건 아쉬운 부분이며, 아파트가 지하로 연결되지 않은 부분도 좀 아쉬웠습니다.

3. 풍림아이원

설립일 : 2002년도 (19년 차) / 총 5동 / 494세대 / 매물 가격 : 5억 / 정보 : 32평형 저층 매물 / 올 확장 / 올수리

2002년도에 지어진 아파트라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관리가 잘 돼있었고, 주차도 지하주차장까지 연결된 구조였습니다. 특히 제가 봤던 매물은 올수리 확장된 매물이었는데 저층임에도 불구하고 매물 상태나 관리가 너무 잘 되 있었습니다. 특히 구조나 널찍하게 만들어진 게 이 아파트의 특징인 듯했습니다. 방이나 거실 베란다가 넓게 잘 돼있으며 현관이 자전거를 안으로 들일수 있을 정도로 넓었습니다. 아쉬웠던 부분은 화장실들은 다른데에 비해 작고 협소한 구조였던 게 좀 아쉬웠습니다. 또한, 아파트가 언덕에 위치해 있는 부분, 망포역과는 1km 이상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있고 교통이 불편 한 부분도 좀 아쉬웠습니다.

4. 망포 이 편한 세상

설립일 : 2007년도 (14년 차) / 총 5동 / 230세대 / 매물 가격 : 5억 / 32평형 고층으로 매물 / 분양 시 확장 포함

아마 매물로만 봤을 때는 가장 베스트 이면서, 선호도가 가장 높을 거라 예상되는 아파트가 망포 이 편한이 아닌가 싶습니다. 외관도 딱 현재의 신축 아파트 디자인이며,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연결되는 구조였습니다. 그날 봤던 매물은 분양 확장 매물이었고, 리모델링은 하지 않은 매물임에도 불구하고 신축 아파트의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구조도 넓게 되어있고, 주방도 아일랜드 형태도 맞춰있습니다. 화장실도 드레스룸을 포함한 화장실 형태였습니다. 하지만 망포역과는 1km 이상 떨어진 거리에 위치 해 있고, 주변 상권이 형성돼있지 않아서 이 부분이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됐습니다. 또한 망포역과는 거리가 있어서 교통이 불편 한 부분도 좀 아쉬웠습니다.

5. 나의 견해

오늘은 수원 영통 망포역 아파트 다녀온 후 후기 및 시세정보 등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요새 집주인이 세입자를 낀 상태로 집을 내놓다 보니, 세입자가 집 보여주기를 거부하거나, 코로나로 인해 방문을 꺼려하는 부분이 많아서, 집을 보기가 좀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집값은 정말 많이 상승한 상태라 작년 대비 대부분 1억 남짓은 상승한 듯합니다. 계속 집값이 출렁이는 상태에서 집주인들도 관심 있어하는 집은 자꾸 집값을 올리려고 하는 모양새를 보이더라고요. 부동산에서 상담받는 중에도 전화로 시세 물어보고 시세보다 높게 올려달라고 하는 전화가 왔습니다. 이날 다녀온 느낌으론 좀 더 많은 곳을 발품 팔아서 많이 다녀보고 결정해야겠구나. 였습니다. 내 집 구하시는데 제 포스팅이 도움되길 바라며, 모두 2021년엔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